크게 휘두르며 19권 후기
review니시우라 멤버들의 첫사랑 얘기라니 반칙이었다아아아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
무사시노 후일담인 줄 알고 방심하고 보다가 막컷에 후려치기 당함
타카야 욘석....ㅠㅜ 아직도 첫사랑이 없다니 너 이 녀석 너..... ㅠㅠ
스야마 귀여워... 이런 이과계 남자들....ㅠㅠㅠㅠㅠㅠㅠ
하루나와 아베의 앙금이 드디어 정리된 기념비적인 19권
하루나 때문에 아베는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본인도 정체를 모르는 찜찜함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는데
생각보다 속 시원하게 마무리....
아베가 그간 맘고생한 거에 비하면 너무 허무하게 화해한 거 아니냐 싶기도 하지만 사실 이게 정말 현실이라고
그동안 서로 오해가 있던 건 말을 안 해서 그랬던 거지.... 제대로 대화를 나누고 솔직하게 대답하면
이렇게 간단히 풀 수 있는 오해를......
아베도 이것으로 조금은 속이 후련해졌는지 묘하게 마음 놓인 게 보인다!!!
미하시랑도 아주 엄청난 관계 발전이 있었고...
미하시....넌 지금 빛나고 있어....
넌 지금 마스터오브투구야.....ㅠㅠㅠ
처음엔 분명 미하시가 멤버들에게 힐링을 받는 거였는데
어째 점점 아베가 미하시한테 더 힐링을 받고 있는 듯....
미하시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순박함에 타카야 힐링....... 보는 나도 힐링......
미하시가 가끔 상상치도 못한 데서 아무렇지 않게 용기를 내는 게 그게 그렇게 장하다
전지적 아베 시점으로 보는 나는 그럴 때마다 아베랑 같이 깜짝깜짝 놀라지만
그래도 둘 다 조금씩 솔직해지는 게 보여서 너무 좋다.... 귀여운 것들.....
얘네 졸업식까지 연재 계속해주세요....네....???
2학년 때 같은 반 되게 해주세요........
렌이랑 타카야라고 제대로 부르게 해주세요.........
+) 타카하시랑 요시다가 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친하게 연락을 주고 받는 장면이나
아오이&료랑 하루나가 인사하는 장면같은 게 나오길래
아... 나중에 니시우라도 이런 타학교 친구가 생길려나
사키타마 고교랑 연습 시합 또 했음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사키타마보다 더 대박!!!인 토세이가 나와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내 최애 상대팀(?) 토세이 ㅠㅠㅠㅠ
준타준타준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준타가 카즈키에 대한 미안함을 많이 떨쳐내고 기운 차린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ㅠㅠㅠㅠㅠ
그래 히구치여사님 여사님이 보기에도 토세이는 좀 아까우셨죠
솔직히 비죠랑 사키타마랑 딱 비교했을 때 토세이전은 분량이나 퀄리티나
엄청나게 정성 들인 게 티가 남!!!!
그림체도 토세이전을 기점으로 엄청나게 바꼈고
니시우라의 첫 공식전이어서 그랬는지 작가에게서까지 파이팅이 느껴졌었음!
토세이 나중에도 또 나오겠지??
다들 계속 야구한다면 어디선가 또 만나서 붙게 되겠지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것까진 보고 죽어야할 텐데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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