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후리 썰222
daily타카야 중학교 때 애들이랑은 졸업하고 한번도 연락 안했지만.....(왈칵
니시우라애들이랑은 정말 정말 각별하게 되서 졸업식날 지도 모르게 찔끔 울었으면 좋겠다
근데 의외로 아무도 안 우는데 지 혼자 왈칵해서 괜히 맘 약한 다른 애들한테까지 번져가다가 야구부 전원 눈물바다 되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지마만 끝까지 안 울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할 건데 뭐가 걱정이야!!!!해서 아 감수성이 없어 감수성이 하고 핀잔들었으면 좋겠다 물론 이즈미한테
그래서 정말로 꾸준히 안 잊고 서로한테 연락하다가 드디어 한 1년이 지나서 동문회를 가지기로 하고 하나이가 총무 맡아서 연락을 돌리는 거지
연락 돌리다가 모모칸도 오냐는 말에 어... 사실 그동안 연락을 잘 못 드려서... 오랜만에 하려니 쑥쓰럽네 긁적긁적하는 하나이
하나이는 이제 대학 가서 사귄 여친 있어서 모모칸 보면 첫사랑 보듯이 떨리고 기분 오묘해져서 연락하기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싶다
그리고 간신히 연락했더니 모모칸 흔쾌히!!! 좋아! 갈게! 해서 하나이 괜히 또 두근두근
타지마는 키 조금이나마 커서 프로 입단 제의를 받는 중인 걸로
미하시는 대학 야구에서 투수 중 프로가 되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은 조금 꿈이기만 한 거
새로 배터리를 짠 포수가 약간 사쿠라같은 호쾌한 스타일이어서 가끔 아베랑 비교하게 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베는 대학 가서 만난 투수가 하루나같은 기 쎈 스타일이었으면 좋겠다
그치만 미하시랑 하루나를 다 겪어본 아베는 그놈의 싸가지가 안 통하고....
니가 투수의 맘을 알기나 해???씨부렁씨부렁거리면 아베 그냥 녜이~~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 강철이 되버린 아베
그리고 아베 졸라 꾸준하게 미하시한테 의미없는 안부문자 보내서 미하시 곤란하게 했음 좋겠다<<<<<<
막 밑도 끝도 없이 오늘 날씨가 좋네<이딴 거 보내서 미하시 대 패닉 왔으면
미하시 그렇게 몇번 답장 씹었어서 동문회 때 만나면 가만 안둔다고 아베가 벼르고 있었음 좋겠다 지 잘못은 1도 생각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두런두런 앉아 술먹는 니시우라즈가 보고싶다